"탄산 동진 쌀 막걸리 잘 나가요"

2010-08-24     박형민
일본 열도를 사로잡은 막걸리 열풍에 ‘탄산 동진 쌀막걸리, 탄산 부안 참뽕막걸리’가 동참한다.
동진합동주조장(내변산 정태식대표)은 지난 21일 10시 부안농공단지 내 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탄산 쌀막걸리 일본수출 첫 선적을 축하하는 출정식과 100%우리 농산물로 살균 제조한 탄산 쌀 막걸리 첫 출시에 따른 시음회를 가졌다.
이날 첫 선적하게 된 탄산 막걸리 물량은 15톤이며 950㎖용기에 포장된 15개들이 800박스를 컨테이너 1대에 싣고 부산항을 통해 첫 출항하여 일본에 도착 할 예정이다.
동진합동주조장(내변산) 정태식 대표는 “지난해 10월경에 일본양계신문사에서 취재차 방문 계기와 주식회사 진로의 소개로 올해 5월부터 본격 수출업무를 수행하여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8월부터 생산되는 캔 탄산막걸리에도 일본인들의 관심이 높은바 대량 수출의 물꼬가 트일 전망라“ 고 말하고, 이번 수출은 (주)진로가 대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진 쌀 막걸리”와 “부안 참뽕 막걸리”라는 브랜드와 품질 그대로 수출된 막걸리는 일본 동경을 시작으로 전 열도에 판매될 예정이며, 앞으로 수출물량이 늘어나면  부안지역 쌀과 오디의 소비로 이어져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