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 ‘1사1촌’ 농촌지원 앞장

2010-08-12     신수철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장장봉)가 고령화, 수입농산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산보호관찰소는 12일 익산시 낭산면 호천마을을 찿아 낭산면장,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결연을 맺었다. 

이날 결연식에서 장장봉 소장은 “보호관찰소가 우리 지역농민과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사회적 나눔 활동이 모두에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군산보호관찰소는 독거노인, 장애인들의 도배와 장판을 무료로 교체해 주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익산과 군산에서 2004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