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도내 업체‘코리아더커드’ 선정

2010-07-23     전민일보

전북 남원의 식품업체 (주)코리아더커드(대표 박영진)가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2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10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가운데 도내에서는 (주)코리아더커드 1개 업체가 선정됐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매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체를 선정, 인증서를 교부하고 있다.
도내 유일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된 코리아더커드에는 170명의 근로자 중 15명의 장애인(고용률 8.7%)을 고용, 오리가공 업무를 맡아 일하고 있다. 
박영진 대표는“장애인도 조금만 인내를 갖고, 시간을 주면 얼마든지 숙련된 일꾼으로 키울 수 있다”며“오는 10월부터 가동할 예정인 정읍 신축공단에도 장애인 20여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