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사랑의 봉사단,“한여름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2010-07-23     전민일보

kt사랑의 봉사단이 한 여름‘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kt전북법인사업단(단장 신판식)과 전북마케팅단(단장 정일천) 사랑의 봉사단은 22일 직원들이 기부한 사랑나눔기금으로 김장김치 3000포기를 담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중증장애인 단체에 전달했다.
kt사랑의 봉사단은 방학때면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식사를 해결하는데 착안해 지난 2007년부터 겨울이 아닌 여름철에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쳐왔다. 
이날도 단장과 노조위원장 등 노사간부를 비롯해 IT서포터즈, 행복한 가게(대표 김남규)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성껏 김치를 담가 103개 지역아동센터와 7개 중증장애인 시설에 각 10 Kg씩 총 12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앞치마를 입고 직접 김장봉사에 참여한 정일천 마케팅단장은“농촌마을과 자매결연 등 1사1촌 교류의 일환으로 시작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이 어느새 4년간 1만 포기를 넘어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