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동계면민의 말 행사 성료

2010-07-13     박형민

  1만여 내외 동계면민의 대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제 17회 동계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동계 서호 구송정 체육공원에서 강인형 군수를 비롯 면민, 유관기관장, 재외향우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주민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양승종(48,동계면 구미리) 전 군의장과 황의창(83,동계면 신흥리) 전 동계면 노인회장이 지난 6월 30일 임원회의에서 공로패 수상 대상자로 결정돼 이날 내외면민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를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양승종씨는 순창군의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면민의 작은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동계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황의창 씨는 16년간 동계면 노인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면민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등 고향발전에 헌신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또, 재전동계면민회 사무국장 양증호씨와 재경동계면민회 회원 박영주씨가 각각 지역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면민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