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하절기 전염병예방 총력

2010-07-05     박형민

고창군보건소(소장 김형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야외 나들이객들 증가 및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 및 모기매개성 전염병의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하절기 비상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건강한 여름나기 운동”을 집중 전개하고 9월까지 매월 1일과 15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 민?관?합동으로 쾌적한 위생환경 만들기를 실시한다.
또한 여름철 장마철 재난에 대비 비상방역 기동반을 편성하고 비축용 소독약품, 장비를 사전 확보 및 점검완료하고 마을자율방역단을 편성해 하수구, 항포구 및 관광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집단 전염병발생 zero와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서는 군민들이 철저한 손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위생적인 주변 환경 정비를 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전염병발생 조기차단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 신종플루 대유행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주민건강보호에 지대한 공을 세운 상하면 김란희씨와 아산면 김예순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