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 실현할 것"

이강수 고창군수

2010-07-02     박형민
이강수 고창군수는 1일 문화의전당에서 취임식을 통해 “민선5기에는 군민들과 더 많이 현장에서 만나고 대화하고 수시로 공직자와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참여자치를 통한 각계각층과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군수는 “고창경제를 회생시키고 잘사는 고창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군민이 행복해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군정방향을 3대 목표 7대발전전략으로 내걸고 “관광객 1천만 명 시대 돌파, 고창군인구 7만명 달성, 기업유치로 안정된 일자리 7천개를 창출하겠다”고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이 군수는 “석정온천 관광지개발 조기완성, 새만금과 연결되는 부창대교 조기 착공,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 주변 관광인프라구축, 고창읍성 문화체험거리 조성,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등 친환경 관광명소로 만들고 4계절 축제를 통해서 많은 사람이 찾아주는 활기찬 고창,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군수는 “아동복지타운을 조성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아이 낳아 기르고 싶은 고창을 만들고, 소년소녀가장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창지역 도의원, 고창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서울?부산?전주?광주 향우회원, 종교계, 운수업계, 다문화가정, 노인단체,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해 이강수 군수 3선 취임을 축하했다. 오찬은 군청구내식당에서 수로원과 환경미화원 등 직원들과 함께했다.
이어 오후에는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 민선5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