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감사시스템 강화 상반기 무사고 경영

2010-06-23     전민일보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올 들어 전산 상시감사와 엄격한 감사시스템으로 상반기 무사고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감사부서를 독립적으로 편성, 전산 상시감사 강화 등을 통해 조합에서 발생하는 업무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타도 교차 감사, 분기별 또는 수시 현장 점검 등 사고방지를 위한 감사시스템을 풀 가동하고 있다.
특히 상시기동 특별감사반을 운영해 수시로 정보를 수집하고, 사고 개연성이 있는 조합에 대해서는 즉시 특별감사에 착수하는 등 감사시스템이 강화한 후 올 상반기는 한 건의 금융사고도 없이 복무기강 위반사례 등도 현저하게 줄었다.
전북농협 감사담당 관계자는“사업개발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업무 편의를 보호할 것”이라며“고의나 중대한 과실, 규정을 위반한 관행적 업무처리, 개인을 위한 업무 편의취급 등은 강력하게 징계, 변상조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