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사랑나눠요"

전민일보-전북일요시사, 복지시설에 쌀 전달

2006-09-21     최승우

 전민일보사와 전북일요시사가 공동주최한 ‘사랑의 나눔행사’가 21일 오후 2시 본사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를 위해 전민일보 김조웅 사장과 바울라 사랑의 집 원장, 서진숙 효경복지재단 회장 등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정의 손길을 위해 뜻을 모은 참가자들은 사랑의 집과 노인복지봉사회, 효경복지재단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복지시설에 2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지원품을 전달했다.

 김조웅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새싹을 심는다는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바울라 사랑의 집 원장은 “사랑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68명의 원생들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렇게 소중한 뜻을 모아준 전민일보사와 전북일요시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