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공원 철망 울타리 6월까지 철거

2010-05-26     신수철


군산시가 월명공원 내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시 설치했던 철망 울타리를 철거하고, 친환경 목재 울타리로 교체한다.

사업 구간은 청소년수련원앞 주차장에서 전북외고 방향 순환도로변 약 600여m로 사업비 1억여원을 들여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1999년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함께 낡고 노후된 철망 울타리가 사라져 공원경관 개선 및 수원지 조망권까지 확보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월명공원내 설치된 사용기한이 다한 낡은 울타리에 대해 점진적으로 목재 등 친자연적인 재료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