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민주당 6개단체장 후보와 무상급식 추진

2010-05-26     전민일보
민주당 김완주 도지사 후보와 6개 시장군수 후보들이 무상급식공약 실현을 위해 공동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25일 김완주 도지사 후보와 송하진(전주), 문동신(군산), 이한수(익산), 김생기(정읍), 윤승호(남원), 이길동(김제) 등 7명의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은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상급식 설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무상급식은 묻지 않고 시행돼야 하며, 무상급식으로 마음이 상하는 학생이 단 한명이라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학교 무상급식과 관련된 현재의 조례를 개정하고 각 기관의 재원을 마련해 도내 모든 학생들이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후 학습과 원어민교사 지원을 비롯해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전북의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지원 예산을 반드시 5배 늘리겠다”며 “6명의 시장후보들도 학력신장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