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교수 239명 정운천 공약지지

2010-05-25     전민일보
전북지역 대학교 교수 239명이 한나라당 정운천 도지사 후보의 정책공약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24일 전북대학교와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등 대표교수 6명은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일괄 유치와 현재 6개 부처에 업무가 나눠져 있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설립을 내세운 한나라당 정운천 후보의 공약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정 후보는 전북을 위한 충심으로 LH공사를 반드시 전주로 일괄 유치해 지역 장벽을 허물어 균형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이들은 "새만금개발청을 지금의 전북도 산하의 청이 아니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세종시) 이상의 정부부처 산하 독립청으로 반드시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새만금개발청을 통해 30년 간 소외받은 전북 지역의 한을 풀고 중앙정부와 전북의 소통, 그리고 화합을 이뤄 전북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피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