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김재명 정무부지사 기업유치위해 서울 상주

2006-09-17     윤동길

전북 기업유치 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전북도 김재명 정무부지사가 앞으로 1주일에 3일 이상은 서울에서 근무하게 된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김 부지사가 대기업과 긴밀한 접촉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1주일에 3~4일 정도 서울사무소 상주해 근무시킨다는 방안이다. 

실물경제 전문가인 김 정무부지사가 직접 현장을 누비면서 기업 관계자들을 접촉한다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정무부지사는 1주일에 3~4일은 서울에 상주하면서 대기업과 긴밀한 접촉과 협의를 하고, 나머지는 전북에서 지역경제 현안업무를 볼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서울사무소 업무공간을 확장하는 한편 보조인력을 충원한 뒤 김 부지사가 도내 주요 현안 파악이 마무리 되는 2~3주 뒤부터 서울사무소 상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