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석재공장서 50대男 돌에 깔려 숨져

2010-04-12     전민일보
10일 오전 8시10분께 익산시 황등면 율촌리 황등농공단지의 모 석재가공 공장에서 원석 절단 작업을 벌이던 공장장 A씨(52)가 4t 무게의 돌에 눌려 숨졌다.
신고자 B씨(55)는 "원석 절단작업 중 장비를 가지러 갔다 오니 A씨가 돌과 벽사이에 끼여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원석절단기계 톱을 교체하던 중 레일위에 있던 절반정도 잘린 석재가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보고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