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직도지원책 추가지원 검토

전북도와 군산시의 추가지원 건의, 총리실 긍정적 검토 시사

2006-09-13     윤동길
<속보>직도사격장 현대화사업과 관련, 정부가 기존 지원규모 이외의 추가지원 의사를 밝혀 지원 폭과 대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희재 행정부지사와 군산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국무총리실 유종상 기획차장 등을 만나 정부 지원책발표 이후 악화된 군산지역의 여론을 전달하고 추가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유 차장 등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추가지원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지난 12일 발표된 정부의 지원책 2100억원 이외의 추가지원이 기대된다.

또한 “지난 12일 정부가 제시한 7개 사업 2100억원 가운데 사업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도가 전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