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행락질서 확립에 나서

2010-04-05     전민일보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전북경찰이 행락질서 확립에 나선다.
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상춘기 행락지에서의 무질서 행위가 만연할 것에 대비, 단속에 나선다.
이에 경찰은 덕진(동물원), 군산(공설운동장), 완주(송광사) 등 6개 곳에 임시치안센터를 운용해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112순찰차 등 경력을 주요 목지점에 배치, 순찰과 검문검색을 강화하며 축제장 주변 주차장 내 차량털이와 날치기 등 절도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음주소란과 오물투기, 무단광고물첩부 등 고질적인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과 함께 홍보활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행락지에서의 고질적인 무질서 행위로 자칫 분위기를 망칠 수 있다”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행락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