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APPY GUNSAN 제1회 군산시 평생학습축제 개최

2010-04-05     신수철

‘E+HAPPY GUNSAN 제1회 군산시 평생학습축제’가 9일과 10일 이틀동안 은파관광지 제2주차장 및 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더 많은 배움으로 더욱 행복한 삶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공식행사와 전시 체험행사, 무대행사, 학술행사 및 부대행사 등으로 짜여진다. 

주요 행사 가운데 전시 체험행사는 63개 팀이 참여하는 88개동의 체험학습관과 전시홍보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 중앙에 위치한 체험학습관은 전통학습관, 문해학습관, 생활학습관, 비전학습관, 테크노학습관으로 구성되어 전통놀이·학습체험, 문해학습 체험, 세계전통차 체험, 영어체험, 치즈체험, 로봇체험 등 생애단계별·영역별 평생학습의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축제장 양쪽에 기업·여성·노인 평생교육단체, 평생학습동아리 및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위치한 전시홍보관에서는 평생학습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활동사례 전시 등을 통해 평생학습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 28개 팀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학습동아리 회원, 평생교육기관·단체 학습자들의 학습내용과 결과물이 다양한 장르로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이틀 내내 펼쳐진다. 

학술행사로는 전북지역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과 토론으로 진행하는 전북지역 평생학습관계자 세미나와 
지역 평생교육기관·단체 네트워크 강화 전략을 논의하는 군산시 평생학습관계자 워크숍으로 구성돼 전북지역 평생학습도시 대표도시로서 발전 방향과 비전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하여 국제교육도시 아·태지역 집행도시이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북지역 대표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범시민적 학습문화를 조성하여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