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폐전지ㆍ폐형광등 집중수거’

2010-04-02     전민일보
고창군은 폐전지와 폐형광등에 대해 4월을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해 수거에 나선다. 군은 그동안 가정 내에 방치되거나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던 폐전지를 수거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에 따라 망간ㆍ알칼리인 및 니켈수소 전지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대상품목에 포함돼 관공서, 학교, 공동주택단지 등에 이미 60여개의 수거함을 설치하고 적극적인 수거를 실시 2009년도에는 폐전지 760㎏, 폐형광등 4만5천여개를 수거하여 자원의 재활용은 물론 환경보전에도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는 읍ㆍ면과 공동주택단지에 비치된 폐전지 및 폐형광등 수거함에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수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군 환경위생사업소에서는 4월 한달 동안 폐가전, 필름류, 영농폐기물 등의 일제수거를 실시 Clean 고창을 만들어 간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