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중인 부녀자 폭행 금품빼앗은 20대 영장

2006-09-11     최승우
11일 김제경찰서는 귀가 중인 부녀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박모씨(22·김제시 황산면)를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1시10분께 김제시 신풍동 모 어린이집 인근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신모씨(38.여)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마구 때린 뒤 현금 26만원과 지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박씨는 또 지난 8일 오전 1시께 김제시 도장동 인근의 구멍가게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다 주인 정모씨에게 들키자 정씨를 넘어뜨리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