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순환관광버스 올해 첫 운행 20일 스타트

2010-03-22     전민일보
저렴한 비용으로 도내 문화와 역사, 관광 명소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전북순환관광버스가 20일 올해 첫 운행을 시작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2010 전북 순환관광버스’ 첫차 탑승객은 일본인 관광객 6명을 포함해 총 72명으로 집계되는 등 만차로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는 것.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전북 순환관광버스는 11월 중순까지 35주간 매주 토요일 운행된다.
특히 올해 순환관광버스는 새만금 방조제 완전 개통을 앞두고, 새만금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를 비롯해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새만금 방조제와 연계한 전용 코스로 구성됐다.
스쳐 지나가는이 아닌 머물다 가는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체계적으로 동선화한 내실 있는 준비와 구성으로 이용객의 오감만족을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도내운행 노선은 성인 1만 원이고, 아동·노인 등은 8000원, 서울 및 부산 출발 운행노선은 성인 8만9000원, 아동 등은 6만9000원이다.
전북 순환관광버스 이용을 위한 예약이나 자세한 내용 문의는 순환관광 홈페이지 또는 대행 여행사(남북관광 063-285-88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