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감자 소득증대 기여

2010-03-10     전민일보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서삼석)가 지난해 11월부터 김제를 대표하는 광활 감자의
생산을 위해 용수공급 및 배수관리에 나서 풍작을 예고해 주목되고 있다.
9일 동진지사에 따르면 광활 감자 재배지역 322ha를 위해 용·배수로에 갑문과 제수문 4개소
를 이용, 용수를 공급하며, 배수를 위해 강우량 30mm 이상의 강우시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
입해 제수문 및 갑문조정과 배수장을 가동, 올 봄 잦은 강수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
을 기하고 있다.
정진성(50, 선학작목반)대표는 “동진지사의 비급수기 용·배수로 관리로 인해 매년 다량 및
양질의 감자생산이 이뤄져 어려운 농업환경속에서도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
히고 ”5월 열리는 감자축제 시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
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