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 이제 그만!!

2010-03-09     전민일보
경찰이 전주시내권 주요 도로 14곳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불법주정차를 해소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함께 ‘전주시내권 불법주정차 근절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경찰은 자치단체, 상가연합회 등과 공동추진협의체를 구성, 불법주차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는 계도와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순찰대와 경찰력을 집중 투입, 시설물 설치와 스티커 부착 등으로 불법주정차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또 4월 1일 이후에는 해당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특별관리 구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근절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속인 만큼 도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특별구역으로 선정된 구간은 영화의 거리, 이동교~선너머4가, 한옥마을 주변, 다가교~관통4가, 진북터널4가~마전교, 이마트~롯데백화점, 효자교~빙상경기장, 경기장 4가~덕진광장, 경기장4가~금암광장, 안골4가~LG주유소, 창대교회~새천년약국, 전라고4가~전북은행, 시외버스터미널, 모래내 시장 주변 등 총 14곳이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