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와 집행부 가교 역할 충실”

김호근씨, 정읍시의원 나선거구 출사표

2010-03-08     김진엽
 

정읍시청 농업정책과장으로 퇴직한 김호근(61, 사진) 고부문화권보존사업회장이 6.2지방선거 정읍시의원 나선거구(고부면,영원면,덕천면,이평면)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26일 선관위에 민주당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회장은“후배공무원들의 권유로 출마를 결심했다”며“지역주민들의 대변자로서의 역할 및 의회와 집행부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특히“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시정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부출신으로 고부초, 정읍중, 영생고를 졸업한 김 회장은 지난 1974년 2월 정읍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정읍시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장, 고부면장, 내장상동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5년 재임당시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실시한‘본받고 싶은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