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영화제의 역사, 지역작가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다

전주국제영화제, ‘JIFF를 말하다-지역작가들의 JIFF바라보기展’

2010-03-02     서승희

  전주국제영화제의 역사를 지역 작가들의 시각을 통해서 풀어낸 특별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4월 29일~ 5월 7일)’를 앞두고 첫 기획 전시로 ‘JIFF를 말하다-지역작가들의 JIFF바라보기展’을 오는 26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 1층에 위치한 기획전시실애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작가들을 대상으로 영화제가 예술의 축제로써 어떻게 지역의 예술가에게 비춰지고 있으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일조하는 주요행사로 인식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질문을 던짐으로써 그들의 생각을 엿보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그들의 바람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다채로운 매체를 통해 영화제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를 그려나가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설치, 영상, 회화 등 폭 넓은 장르의 지역작가 12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모두 무료로 이뤄지고 있으며, 김가실 작가의 ‘도원향’과 김대건 작가의 ‘항해’, 김상덕 작가의 ‘The place of no.909_J’, 민경박 작가의 ‘real motion picture’, 박성민 작가의 ‘JIFF 그리고 사람들’ 등이 선보여지고 있다.
 이어 신석호, 임승한, 임택준, 전재철, 차명언, 최정인, 정소라 작가 등이 참여해 영화제의 이미지를 그려내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차승주 전주국제영화제 기획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시각에 의해 재창조된 영화제의 모습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영화제가 나아가야 할 다양한 모습들을 반추해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해왔던 전주국제영화제의 다양한 면모들을 시·청각적 이미지들을 통해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승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