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성공 바탕 전북 발전시킬 것"

2010-03-02     전민일보
한민족 경제비전연구소(이하 한경련) 전북지부가 1일 창립총회를 갖고 새만금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북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경연 전북지부는 이날 오후 4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신건 이사장과 정동영, 유성엽 상임고문, 유균 공동대표를 비롯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통한 서해안 시대의 개막 등 전북 발전에 대한 비전을 논의했다.
신건 이사장은 "한경연은 새만금의 바른 사상 연구와 계승, 그리고 새만금 사업의 조기 성공을 목적을 하고 있다"면서 "전북이 가진 큰 경제적 자산인 새만금을 우리의 미래 희망으로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피와 땀, 눈물을 바탕으로 이곳 전북에서 대동사상이 태어나 한민족의 무궁한 미래 경제 비전을 꽃피우고자 하는 것이 오늘 이 자리다"라며 창립을 축하했다.
한편 한경연은 지난 해 3월 미국에 체류하던 정동영 고문을 중심으로 한민족의 상생발전 및 800만 재외동포와의 수평적 연대를 위해 미국 워싱턴과 뉴욕, LA 등 17개 지부가 창립됐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