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 확대 설치·운영

2010-02-26     전민일보
도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시설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가 확대 설치된다.
25일 전북도는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를 기존 6개 시 지역에 이어 8개 군 지역에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고창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7개 군 지역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 것.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에는 센터장 1명과 건축 관련 자격증소지자 기술요원 1명이 상주, 장애로 인한 일상·사회생활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도면, 재질, 설치동선 등 필요한 자문과 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조사, 인식개선, 이용방법 홍보 등의 기능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건축 관련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설치자문과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시·군에 설치된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063-288-9245)에 문의하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