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금은방 등 특별 방범활동 실시

2010-02-24     전민일보
최근 금은방 절도와 편의점 강도 사건이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하자 전북경찰이 특별 방범활동에 나섰다.
2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금은방 456개소와 편의점 570개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방범 활동을 벌인다.
경찰은 금은방 등 업소 주변에 방순대 등 가용경력을 우선으로 배치, 순찰활동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또 112순찰차를 이용한 기동순찰에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도록 지시, 순찰활동의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CCTV와 경비업체 미가입 업소에 대해 자위방범 시설구축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경찰은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편의점, 금은방 등에 대한 강·절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