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수산사무소, 수산업경영인 17명 선정...

2010-02-23     전민일보
22일 군산수산사무소는 미래 수산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10년도 수산업경영인 1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산업경영인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친 결과 수산업경영인 12명, 전업경영인 3명, 선도경영인 3명 등 총 18명이 선정됐다는 것.
이번에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시·군별 배정 예산 규모에 따라 지원여부가 확정되며, 예산부족으로 지원받지 못할 경우 다음해 우선지원 대상자가 된다. 
군산수산사무소는 지난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군산·익산·완주·진안 등의 지역에서 수산업경영인 124명, 전업경영인 39명, 선도경영인 3명 등 총 166명을 육성했다.
업종별로는 어선어업이 80명으로 가장 많고 양식어업 48명, 내수면 36명, 가공업 2명 등 어업 전반에 걸쳐 종사하고 있다.
군산수산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 실태조사 등 사후관리를 통해 수산업경영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조직 활성화에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