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서동석 시 생체회장 시장 경선 참가

2010-02-11     신수철

서동석 군산시 생활체육회 회장(51)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나서기 위해 당내 경선에 뛰어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회장은 1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새만금 군산시 구상’을 통한 미래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 회장은 이날 “군산시 지명을 ‘새만금 군산시’로 변경하고, 장기적으로는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 서천군을 묶는 새만금 광역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특히 새만금 개발주체는 군산시민이며, 이를 위해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꾸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청년취업과 적정급여가 조화되는 경제환경조성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이 살아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4대 시의원을 지낸 바 있는 서 회장은 현재 호원대 행정학과 교수와 군산시 생활체육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군산=신수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