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고객만족도 평가 전국 1위”

2010-02-11     전민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전국 9개 지역본부 가운데 최우수부서로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객만족도 평가 1위 자리를 지켰다. 
기획재정부가 13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기업의 서비스향상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공기업별로 모니터 요원이 직접 현지를 방문 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조사는 영농규모화사업부분, 농업용수유지관리부분, 생산기반정비부분으로 농업인, 농업용수 이용자, 지자체공무원 등 다분야의 고객들이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전북본부는 그동안 온?오프라인으로 고객과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 고객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무실에 앉아서 고객의 민원을 기다리지 않고‘찾아가는 고객센터’,‘영농지원단’을 조직해 고객을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을 사전에 개선한 점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왕태형 본부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영농편익도모에 우선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 결과 고객만족도 1위의 영예를 안게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이 더욱 공사를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