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1社4村 자매결연 체결

2010-02-08     전민일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부사장 송현섭)은 5일 가천마을 등 전북 완주군 관내 4개 농촌마을과 1社4村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수입 농산물 시장 개방과 청년층 이농 현상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에 지역경제 선도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준다는데 주목적을 둔 것.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곳은 전북 완주군 경천면 가천마을을 비롯해, 소양면 인덕마을, 동상면 거인마을, 상관면 묘원마을 등 네 곳이다.
회사 내 소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마을 발전기금 명목으로 400만원을 전달하고, 농번기 등 일손이 부족할 때는 임직원들로 봉사단을 구성해 적극 돕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007년부터 농촌사랑 운동을 펼쳐 완주군 관내 오복마을 등을 농촌마을들을 지속적으로 도와온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로 4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농촌사랑을 더 한층 확대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완주=김성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