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전국 동계체전 ‘팡파르’

2010-02-03     전민일보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4일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관련기사▶11면)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를 비롯해 대명비발디파크, 서울 태릉빙상경기장 등 전국 8곳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동계체전에는 전국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3572명(선수 2344명·임원1228명)이 참가해 빙상과 스키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동계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은 임원 166명, 선수 198명 등 모두 364명이 출전해 종합 4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북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득점 23점)를 차지해 6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번 전국동계체전의 경기 일정 및 결과, 종합 순위, 메달 현황, 신기록·다관왕 집계 등의 대회정보는 홈페이지(http://winter.sports.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폐회식은 5일 오전 5시 용평리조트 에머랄드홀에서 개최된다. 손보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