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인 하나로 뭉쳤다

2010-01-31     전민일보
도내 친환경농업인이 지속가능한 농업실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조직 체제를 재정비했다.
29일 도 농산당국에 따르면 전북친환경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이날 도청에서 창립 겸 정기총회가 개최됐다는 것.
도내 각계 인사와 친환경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개정을 비롯해 발전방안에 대한 농업인의 자세 등 토론이 이어졌다. 
이 연합회는 기존 운영돼 온 친환경한국유기농업협회 전북도지부와 전북 친환경쌀 생산자조직연합회의 임원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여러 차례 모임을 가져 중지를 모은 결과물이다.
이들 두 단체의 통합으로 각 단체가 운영해 온 시군단위 조직이 3월까지 정비가 완료되면 향후 6000명이 넘는 회원들의 다양한 정책개발과 대안제시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다. 김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