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전북본부 추석특별자금 200억 지원

2006-09-05     김성봉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내황)가 추석을 한달여를 앞두고 200억원의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한은 전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C2(중소기업지원자금)자금 중 1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원)을 특별한도로 배정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종업원 임금 지급, 원자재 대금 결제 등의 단기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로 지원조건은 금융기관의 해당 중소기업에 대한 1년이내 일반운전자금 대출로서 업체당 최고 7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단 우선배정 대상업체로서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업체의 경우 기지원분을 포함하여 우선 지원 한도내로 한다)
기간은 9월5일부터 10월4일까지로 추석전 1개월간이다. 

단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업종은 부동산업, 소비성 서비스업(일반유흥주점, 무도유흥주점, 간이주점, 오락관련업, 미용, 등 유사업종, 금융관련업, 보험관련서비스업은 제외된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