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체육활동 다변화 모색"

신임 박길수 임실생체협회장

2006-09-05     문홍철
“식생활 변화에 따른 관내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임실체육의 디딤돌이 될 사회체육활동의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31일 열린 임실군생활체육협의회 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당선된 박길수씨(56)의 다짐이다.
박 회장은 또 “그동안 임실체육은 도민체전 등에서 괄목한 만한 성적을 올리는 등 전북체육의 강군으로서 변모를 굳게 지켜오고 있다”면서“오랜 생활체육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수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협의회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의 화합이 중요한 만큼 이사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각종 행사를 개최하겠다”며“또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행정과의 조화를 바탕으로 각종 체육시설 확충과 더불어 체육인 권익신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북대 언론대학원 홍보학과를 졸업한 신임 박 회장은 태권도 공인 3단에 축구와 테니스 등의 심판자격증을 소지한 체육 이론가이면서 임실JC 회장과 테니스연합회장 등을 역임한 임실지역 정통 체육인이면서 만능스포츠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