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 승용차 리콜 실시

2010-01-25     전민일보

국토해양부는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에서 제작/판매한 라세티 프리미어 1.8 가솔린 승용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연료공급관(연료탱크와 엔진사이) 중 파이프와 고무호스 연결부위가 완전히 체결되지 않아 연료가 누설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9월25일부터 12월3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4087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5일부터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 전국 정비업소에서 무상수리(조립상태 확인 및 잘못 조립된 연료공급 파이프 교환)를 받을 수 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