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농·특산품,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2010-01-18     전민일보

가장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도에 천혜의 자연에서 생산된 진안 농·특산품 전시판매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어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 진안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 수 있는 게기가 되여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게 되였다

군은 지난 16일 송영선 군수, 고려 정희홍삼 대표, 제주도 진안농특산물판매장 정영봉 대표, (주)건보 본부장 및 생산자 단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연동에서 ‘진안 농·특산품 전시판매장 제주점’을 50평의 매장을 개장한 것이다.

제주도에는 지역특산품 판매장이 없어 이번에 처음 개장으로 진안이 제주도에 진안 농·특산품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진안농특산물판매장 정영봉 대표는 천혜의 자연에서 생산된“우수한 품질의 진안 농특산품이 많이 알려지고 판매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효과적으로 농·특산품을 소개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문통역사를 배치해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판매장에서는 산간 고원지역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서 특유의 향과 맛, 색을 자랑하고 있는 우수한 진안군 농·특산품만의 차별화된 맛을 홍보하고, 한번 고객이 단골 고객이 될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안에서 생산되는 홍삼, 인삼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어서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송영선 군수는 “제주 농특산물 판매장은 홍삼은 물론, 농특산물을 제주도에 판매할 교두보로서 진안 우수 농특산물 판매망으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진안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리는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은 앞으로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더불어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려 나갈 방침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