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교통사고 잇따라 발생

2010-01-04     전민일보
1일 오후 3시3분께 군산시 대야면 전주-군산간 자동차전용도로 대야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세피아 승용차가 멈춰서면서 뒤를 따르던 승용차 3대가 연달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오후 2시25분께는 호남고속도로 김제 IC부근 상행선 178.4㎞(순천기점)지점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7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이 경상을 입고 전주 2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들이 정체돼 있는 상황에서 승용차 1대가 멈춰 서 있던 중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와 승합차들이 급정거를 하면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산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