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제자문대사 최일송 전 루마니아 대사

2009-12-28     전민일보
최일송(57/사진) 전 루마니아 대사가 전북도 신임 국제자문대사로 임용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박흥신 국제자문대사 후임으로 김제 출신인 최일송 전 루마니아 대사를 2년간 계약직 형태로 내년 1월부터 임용하기로 외교통상부와 협의를 완료했다.
최 대사는 1952년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외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핀란드와 러시아, 외교부 구주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주 루마니아 대사로 근무하는 등 외교부내 대표적인 러시아통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와 외교부는 내년부터 상호 인사교류 강화 일환으로 도에서 국제자문대사를 2년간 계약직 형태로 임용하면 외교부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3년 계약으로 임용하기로 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