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주택 화재, 3300여만원 재산피해

2009-12-28     전민일보
26일 오후 1시께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안모씨(72)의 슬레이트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택 99㎡와 집기류 등을 태워 3300여만 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신고자 안씨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잠시 밖을 나갔다 돌아왔는데 집에 불길이 치솟고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