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전북농협, 23일 참예우 남원축산물명품관 개점

2009-12-24     전민일보
NH전북농협이 23일 지역문화관광과 축산물 유통을 연계한 참예우 남원축산물명품관을 남원시 어현동 관광단지에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전북농협 임직원은 물론 최중근 남원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시의회 의장,  이기수 농협중앙회 유통부장, 전북축협조합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산물명품관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했다.
남원축산물명품관은 남원시 신 활력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예산 5억원과 남원시 1억원, 농협중앙회 무이자자금 6억 4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2억 4000만원을 투입, 연건평 657㎡(198평)에 HACCP식육포장처리 및 판매장, 농특산물전시판매장, 남원캐릭터삽, 홍보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축산물명품관은 브랜드축산물 전문매장으로 전북대표 한우 참예우를 주로 판매하고, 남원 축산물브랜드인 지리산고원흑돈, 다향오리, 목우촌 햄 등도 판매되고 있다.
명품관은 또한 판매만 전담하고 인근 식당가에 먹거리 타운을 조성해 식당을 겸한 프라자와는 차별화를 이뤘다.
강병무 조합장은“남원축산물명품관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을 제일로 생각하고 HACCP인증 식육포장처리시설과 판매장을 갖추었다”며“철저한 위생관리와 품질로 단체급식 공급은 물론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 지역 축산농가의 안정된 판로를 구축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