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 업무 개시

운영협의위원 18명 위촉, 지원사업 ‘본격’

2009-12-21     김진엽
 

정읍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를 개시했다.

 

시는 지난 17일 강광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교육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18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의 임무와 역할 및 활성화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서섰다.

 

이날 강광 시장은“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정읍시와 정읍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읍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계층간, 지역간 교육격차 완화와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 다양한 보충학습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 완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위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살린 내실있는 지원센터 운영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정읍시는 지난달 20일 구.수성동사무소에 지원센터 사무실을 마련하고 홈페이지를 구축중에 있으며, 방과후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종합운영계획을 시달하는 등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특히 이번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오는 21일 방과후학교 종사자 100명에 대해 연석회의를 소집, 종합운영계획 및 상호간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지역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갖추고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방과후학교의 활성화와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우수 강사진 확보 및 일자리 안내, 각종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