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수당 몰래 이체 30대 검거

2009-12-21     전민일보
기숙사 동료의 훈련수당을 자신의 통장으로 몰래 이체시켜오던 3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8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기숙사 동료의 훈련수당을 가로챈 고모씨(30)를 불구속 입건했다.
고씨는 지난 5월 말부터 11월까지 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한 모 대학 기숙사 동료인 이모씨(31)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통장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10차례(160만원)에 걸쳐 자신의 통장에 몰래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