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접촉사고 낸 뒤 보험금 가로챈 40대 검거

2009-12-18     전민일보
고의로 접촉사고를 낸 뒤 합의금 명목으로 보험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접촉사고 후 상대운전자의 과실인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가로챈 김모씨(44)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전남 순천시 연향동 일대에서 모텔주차장에서 나오는 승용차에 고의로 사고를 낸 뒤 합의금 치료비 명목 등으로 총 4차례에 걸쳐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