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하수도 사업 마무리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2009-12-17     전민일보
고창군은 2009년도 고창처리장 고도처리공사 및 하수관거정비 등 하수도사업을 마무리함으로서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및 수질환경개선으로 청정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09년까지 949억7700만원을 투입하여 하수처리시설 10개소, 하수관거정비 2개소를 준공하여 5098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하수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43억5200만원을 투입하여 가동중인 하수슬러지 부숙화 시설은 하수슬러지 처리과정을 거쳐 생산된 부숙토(퇴비)를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나 몇 달을 기다려야 공급을 받을 정도로 주민들 반응이 좋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도는 4대강 관련 예산편중으로 사업비가 대폭줄었으나, 신규사업인 성송 마을하수도사업 27억원과 고창읍 2단계 하수 관거정비공사 246억6900만원, 고창고도처리시설공사 75억원, 고수외 7개 마을하수도사업 등 총 1190억7500만원을 투자하여 하수도사업의 연속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10년 1월에 신규사업의 실시설계용역 및 계속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기업에 대한 유동성 흐름을 개선하고 확대재정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계획이다.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