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MBC 느낌표 전격 투입

2006-04-20     박은희

안혜경이 MBC ‘느낌표!’(연출 성치경)의 새로운 코너 ‘위대한 유산 74434’에 전격 투입된다.

서경석, 조혜련, 정형돈이 MC로 참여해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 코너에 안혜경은 새롭게 가세해 24일 프로그램 첫 녹화에 참여하게 된다.

‘위대한 유산 74434’는 해외로 유출돼 국내로 돌아오지 못하는 문화제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이를 되찾아오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도. 프로그램에서 안혜경은 문화재 큐레이터로 주요MC들에게 문화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안혜경의 똑 부러지고 정갈한 이미지와 본인의 문화제에 대한 관심이 한 몫 한 것이다.

안혜경은 “훌륭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며 “최선을 다해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혜경의 방송분은 29일 2회분부터 전파를 탄다.

안혜경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에 출연하고, MBC 드라마넷 ‘MBOX’, EBS ’코리아 코리아‘ 등에서 전문MC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