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순창군환경관리 사업소장 체포

2009-12-04     전민일보
검찰이 뇌물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순창군 환경관리사업소장을 체포했다.
전주지검 형사2부(김신환 부장검사)는 3일 건설업자로부터 공사 수주 청탁을 받고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순창군 환경관리사업소장 A(47)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순창군에서 면장 재직 당시 건설업자에게서 "공사 수주에 도움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날 중순부터 A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으며 뇌물을 받은 경위와 사용처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충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