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09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2009-12-02     전민일보
고창군은 1일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그동안 고창군에서는 자연친화적인 재해위험지구정비, 재난문자전광판 설치, 재난문자서비스대상자 확대, CCTV 설치 등 효율적인 재난예·경보 시스템를 구축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민관군협력체계 구축 등 한발 앞선 선진적 방재관리체계를 운영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단을 구성, 여름철 풍수해 및 물놀이 대책기간 추진실태를 기관역량과 재난예방 ? 대비 ? 대응 등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종합 평가이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고창군은 지속적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 대응, 수습, 복구 등 분야별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통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한 발 앞선 방재업무를 추진함으로 군민이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부단 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인센티브를 활용해 더욱 더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을 통해 각종 재난위험요소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예경보시설과 수방자재 및 물놀이 안전시설을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