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체계적 소년범 선도시스템 위해 현장 점검

2009-11-30     전민일보
경찰이 체계적인 소년범 선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2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30일까지 4일간 전주 완산경찰서와 덕진경찰서에서 운영되고 있는 소년범 조사시 전문가 참여제 및 전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사랑의 교실을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경찰은 ‘소년범 조사시 전문가 참여제’와 관련, 전문가 참여 여부와 수당 및 운영비 적정사용 여부, 요일별 전담 범죄심리사 지정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사랑의 교실에 대해서도 교육대상 선정방법과 청소년 호응도 등 교육대상 청소년, 강사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효율성, 예산지출 및 소요관계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해당 기관 및 부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내년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점검에 지적된 미비점 등을 보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소년범 선도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