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금은방 강도, 3000만원 상당 훔쳐 달아나

2009-11-30     전민일보
정읍에서 금은방이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전 6시17분께 정읍시 수성동의 김모씨(53)의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진열대에 보관 중이던 반지와 목걸이 등 모두 20여점(시가 300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조사결과 범인은 금은방에 설치된 환풍기를 뜯고 침입, 귀금속을 훔친 뒤 입구 셔터를 절단기를 자르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금은방에 설치된 CCTV 화면에 30~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범인이 검은색 캡모자와 마스크쓴 장면이 찍힌 화면을 확보하고, 동일전과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임충식기자